[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BMW그룹코리아는 공식딜러인 코오롱 모터스가 순천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BMW는 광주·전남 지역의 광역 고객 서비스망을 구축함은 물론 국내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많은 32개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BMW 순천 서비스센터는 대지면적 598㎡에 연면적 436㎡의 지상 1층 규모로, BMW 최신 진단장비와 기술진을 배치해 완벽한 정비가 가능하다.
패스트 레인 서비스(Fast Lane Service)를 도입해 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 교환 등은 2시간 이내 수리가 가능하게 하는 등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특히 사고 발생시 신속한 사고차 접수가 가능하도록 상시 준비상태를 유지하며 사고차량 발생시 전용 캐리어를 이용해 서비스 센터로 이동시켜 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긴급점검이 필요한 차량의 경우 예약시간과 관계없이 언제든 정비가 가능해 서비스 기동력을 한층 높였다.
이외에도 BMW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를 상시 배치해 언제든 BMW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은 "최근 전남, 광주 지역 수입차 시장 성장에 따른 서비스의 중요성이 보다 커지고 있어 순천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게 됐다"며 "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기동력과 편의성을 갖춰 전남, 광주 지역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 모터스는 오는 10월께 광주전시장을 광주 상무지구 인근에 새롭게 확장 오픈할 계획이다. 코오롱 모터스는 광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순천 서비스센터를 모두 갖춤으로써 광주·전남 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BMW코리아가 25일 오픈한다고 밝힌 순천 서비스센터의 조감도.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