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은행은 범현대그룹주에 연계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1년제 지수연동예금인 `세이프지수연동예금 범현대 11-16호'를 다음 달 2일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범현대그룹지수가 3% 이상 상승 시 연 6.75%의 수익률이 가능한 안정형, 20% 이상 상승하면 연 8.4%를 지급하는 상승안정형, 지수가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6.8%를 지급하는 고수익상승형 등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상품별 각 300억원씩 총 9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인터넷뱅킹 가입 시 50만원, 창구 가입 시 300만원이다.
범현대그룹지수는 지난 2006년 12월15일 이후 이달 18일 현재 연 44.32%의 수익률로 같은 기간 연 11.01%의 수익률을 기록한 코스피200보다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현대제철(004020),
현대건설(000720),
현대글로비스(086280),
현대백화점(069960),
현대상선(011200),
현대위아(011210),
현대산업(012630)개발,
현대미포조선(010620) 등 12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