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브라질에 건설장비 공장을 세워 남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현대중공업은 27일 오전9시2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09%(4500원) 오른 41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현대중공업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에서 브라질 건설장비 공장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56만2000m² 규모로 설립되는 이 공장에 현대중공업은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고, 브라질 정부는 전기 및 용수, 가스 공급라인, 진입도로 등 각종 인프라 건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 말에 완공되면 연간 2000대 규모의 굴삭기와 로더(loader)가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