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스포트 아우토(sport auto)'의 슈퍼 스포츠카 부문에서 'The sportiest cars of 2011'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2회 최고의 차량으로 뽑힌 것이다.
스포트 아우토는 지난 1980년부터 매년 'The sportiest cars'를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투표에는 독자 1만1392명이 참여한 가운데 슈퍼 스포츠카 부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가 뽑혔다.
이로써 SLS AM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모두 스포트 아우토의 슈퍼 스포츠 카 부문에서 최고의 차량으로 뽑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auto motor und sport)'의 스포츠카 부문에서도 지난해와 올해 모두 연속 '올해 최고의 차(Best cars of the year)'로 선정됐다.
1950년대 벤츠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300 SL의 순수 혈통을 이어 받은 걸윙 슈퍼 스포츠카 SLS AMG는 동급 모델과 비교해 월등한 디자인과 기술력,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 세계 다양한 어워드에서 최고의 슈퍼 스포츠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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