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씨티銀, '코스피200 UP 지수연동 정기예금'

입력 : 2011-07-28 오전 11:11:58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최고 연 12.49%의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코스피200 업(UP) 지수연동정기예금’을 다음 달 5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수연동예금은 예금의 일부가 시장 지수의 변동에 연결돼 있는 정기 예금으로 만기 시 원금보장을 추구하는 고객이나, 일반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는 적합한 상품이다.
 
‘코스피 200 업 지수연동예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주식 200개 종목의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코스피200 지수에 연계된 상품으로 1년 6개월 만기, 최고 연 12.94 %(세전)까지의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관찰 기간 중 코스피 200지수의 일별종가가 지수결정일 대비 지수상승율이 30% 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연5.0%(세전)의 수익율을, 지수상승율이 30% 이상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각 분기별 지수 관찰일의 종가와 지수 결정일의 종가를 비교해 지수 상승율을 산출한다.
 
산출된 지수 상승율의 평균에 참여율을 반영해 최저 연 0%부터 최고 연 12.94%(세전)까지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지수상승율이 0% 이하인 경우에도 해당 분기의 지수상승율을 0%로 적용해 고객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코스피 200 업 지수연동정기예금’과 ‘프리스타일예금’을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연4.7%(세전), ‘양도성예금증서’를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연4.9%(세전)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총 가입금액의 50%이상을 ‘코스피 200 업 지수연동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경우에 한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각종 펀드상품의 수익이 저조해 마이너스를 기록중인 상품이 많은 상황에서, 원금은 100% 보장되면서 고수익을 노리는 지수연동예금(ELD)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지수연동예금은 중도해지를 하지 않는 한 원금손실의 위험 없이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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