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낭만여행)괌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자!

입력 : 2011-07-29 오전 8:43:50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뉴스라인_(떠나자 낭만여행)
앵커: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는 떠나자 낭만여행 입니다. 오늘도 김경훈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은 어떤 여행지 준비했습니까?
        
기자: 제 주위 한분이 이번 피서로 괌을 갔다 왔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상당히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추천 여행지로 괌을 준비해 봤습니다.  
           
앵커: 저도 참 가보고 싶어했던 곳인데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설명에 앞서 질문을 하나 해볼께요 많은 사람들이 왜 괌을 찾을 까요?
앵커: 아름다운 자연경관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자:  
네 맞습니다. 괌을 찾는 이유는 규모가 아담하면서도 아름다운 해변과 깎아지는 듯한 절벽,  울창한 정글, 맑고 깨끗한 바다와 산호등 남국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또 비행기를 타고가면 4시간만에 닿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도 가깝습니다.
섬의 크기는 제주도의 3분의 1정도로 작기 때문에 단시간내 휴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인들이 여름휴가로 많이 찾습니다.
괌 주위에는 400여종의 산호와 900여종의 열대어가 서식하고 있어 천연 수족관이라 불리는데요
형형색색의 산호와 열대어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도 가능합니다.
돌고래 서식지가 많아 크루징 보트를 타고 나가다 보면 손쉽게 야생 돌고래를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넓은 바다를 미끄러지듯 신나게 헤엄치는 돌고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고 합니다. 운이 좋으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돌고래가 점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열대성 기후에 속하는 괌은 무역풍이 불어 그늘이 있는 곳에서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훤히 비치는 바닷물 영상을 통해서 보았는데요. 역시 휴양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앵커: 네 괌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 잘 들었습니다. 동남아 열대 기후를 느낄 수 있는것 외에 괌에는 볼만한 관광명소가 있습니까?
 
기자: 네, 괌은  3백여년간  스페인의 통치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스페인 광장에 가면
스페인 통치시대때의 흔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괌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이 광장 주위에 가장 볼 만한 곳은 아가냐 대성당이라 합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보시고 있는게 아가냐 대성당입니다. 괌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아름다운 양식의 건축물이라고 하는데요.
격조 있고 기품 있는 외관과 함께 어우러진 주변 야자수와 파란 하늘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아가냐 대성당은 '우아한 이름의 마리아' 라는 뜻을 가집니다.
내부를 보면 왜 이러한 이름이 어울리는지 금새 알 수 있을 정도로 세련되고 우아한 멋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지금 보시고 계신게 내부인데요. 여기서 기도드린다면 누구나 다 천사와 같이 보일 것 같습네요.
대성당 입구도 참 멋있습니다. 하얀 건물에서 느낄 수 있는 고결함과 단아함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도 정말 아름다운데 실제로 보면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것 같네요.
괌에 오게 되면 꼭 아가냐 대성당을 꼭 들려야 겠습니다.
그리고 그 주위에 스페인 통치 시대때 스페인 범선이나 영국 함대를 감시하는데 최고의 요지로 간주됐던 솔레다드 요새가 있는데요 남아있는 4개의 요새 중 원래의 모습으로 잘 복원해 둔 곳이라고 합니다.여기서 괌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조용하고 자연 그대로의 전망을 보고 있으면 멋진 그림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것 같습니다.
 
앵커: 역사 뿐 아니라 슬픈 사랑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관광명소도 있다고 하던데요
기자: 네 애틋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괌 여행의 필수 코스인 '사랑의 절벽'입니다. 스페인 광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스페인 식민지 시절 스페인 군대의 추격을 피해 사랑의 절벽에서 뛰어내린 슬픈 연인의
사랑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절벽에서 뭔가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이곳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면 괌 중부의 해변과 숲으로 이뤄진 언 덕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등산을 하거나, 전망대에 오르는 것을 좋아하는 데요.
높은 곳에 오르면 발아래 탁트인 도시경관이라든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이 사랑의 절벽에 올라 아름다운 섬 괌의 전경을 바라 보고 있으면 말그대로 낭만적인 추억을 남길 것 같네요.
다정하게 사진찍는 곳도 마련되있다고 하네요. 예 여기 하트 표시 된 곳에 연인과 사진을 찍으면 소중한 추억 사진이 될 것입니다.다음은 전망대 옆에 위치한 사랑의 종 입니다. 연인끼리 온다면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며 같이 종을 치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네요.
연인이나 부부끼리 간다면 꼭 들려야 할 곳이구요.
 
앵커: 이외 괌에서 느낄 수 있는 볼거리가 또 있습니까?

기자: 괌 가까이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코코스섬을 보거나 정글탐험하는 것도 기억에 남는 추억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사진속에서 보고 계신것이 바로 코코스섬의 절경입니다.
 
보는 바와 같이 드넓은 바다속에 하늘색 빛깔의 보석들이 빛나는 것 처럼 보이네요.
정말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같네요. 또 열대 기후속 우거진 정글속을 여행하는 것도 괌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고지에서 본 괌의 사진인데요. 간접적으로 보는 것도 상당히 인상적인데 직접가서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것 같습니다. 둥글게 뻗어 나가는 지평선도 정말 큰 볼거리군요.
주변의 밀림을 탐험하다 보면 자연 그대로의 정글 생태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데요.
자연의 경이로움을 제대로 느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코코스섬과 정글탐험까지 잘보았습니다. 김경훈기자 수고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경훈 기자 kmerce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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