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로 정원덕(47세) 전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담당 팀장을 신임 영업총괄 임원(상무)로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정 상무는 지난 1991년 삼성전관(현 삼성SDI)에 입사한 뒤 삼성자동차를 거쳐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서비스 기술과 운영, 세일즈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또 뉴 SM5와 최근 출시예정인 올-뉴 SM7 출시까지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 측은 "정원덕 상무의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영업, 서비스, 마케팅 등에서의 풍부한 노하우가 공격적인 신차출시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라이슬러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