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29일 유럽증시는 장초반 하락세다.
미국 정치권의 부채상한 조정에 대한 합의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악재가 이어졌다.
런던시간 오전 8시9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92포인트(0.65%) 내린 5835.29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4.87포인트(1.21%) 떨어진 3667.79을, 독일 DAX30 지수는 71.06포인트(0.99%) 하락한 7119.00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전일에 이어 금융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프랑스의 BNP파리바는 1.29% 떨어지고 있다. 반면 소시에떼 제네랄은 2.05% 하락세를 보였다.
독일에선 코메르츠 은행와 도이치뱅크는 각각 1.56%, 0.99% 하락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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