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CJ프레시웨이가 호실적을 발판으로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1일 오전 9시25분 현재
CJ프레시웨이(051500)는 전 거래일 대비 9.15%(2000원) 상승한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CJ프레시웨이는 2분기 영업이익 55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8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1%, 19.8% 늘어난 3379억원, 4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화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CJ프레시웨이의 영업가치가 빠르게 성장 중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유화증권 연구원은 외식산업 성수기 진입에 따른 효과와 하반기 프레시원 출점을 통한 외형확대가 전망되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 8월과 9월에 오픈 될 예정인 프레시원 안양점과 대전점은 기존에 비해 규모가 크고 기존점포 신장률도 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남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올해 들어 86.6% 상승하며 시장대비 아웃퍼폼하고 있지만 하반기 외형성장 가능성과 중장기적 성장성 유효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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