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전년 동기보다 34% 늘어난 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1억원, 순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34%, 14% 증가했다.
게임빌 측은 “2분기 스마트폰 게임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259% 늘어난 61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며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 확대, ‘프리투플레이(Free to Play)’ 등 다양한 수익모델 적용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용국 게임빌 CFO는 “2분기의 성장은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환경에서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이 큰 의미”라며 “성장 잠재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의 환경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성장의 발판을 공고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