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세계 그린팩토리 녹색기술 전시회'

29일~31일, 일산 킨텍스

입력 : 2011-08-08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국내외 녹색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8일 '2011 세계 그린팩토리, 녹색기술 전시회(www.g-ft.co.kr)를 오는 29일부터 3일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연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 확산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녹색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제조현장의 저탄소 녹색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기업의 그린팩토리·녹색기술 제품의 비교전시를 통한 다양한 실물 정보교류와 함께, 녹색공장(Green Factory) 구축을 위한 종합 솔루션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 전시회를 찾은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녹색제조를 위한 종합컨설팅 서비스, 탄소표지 인증제품 및 관련 공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탄소발자국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프로스트앤 설리번이 세계 그린팩토리 시장 동향과 메이저 기업들의 그린전략, 정부의 그린팩토리 지원 정책방향, 친환경 재료 및 생산공정 녹색화 기술 등을 설명하는 '월드 그린 팩토리 컨퍼런스(World Green Factory Conference)'도 마련된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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