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오는 10일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 최대 42.03%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비롯해 ELS 3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ELS 347호는 한국전력(015760)과 삼성SDI(0064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발행 후 4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매 평가시점마다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 36 개월) 이상인 경우 연 14.01%로 수익이 확정돼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포함) 42.03%(연 14.01%)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348호는 POSCO(005490)와 현대백화점(06996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 개월)이상인 경우 연 15.0%로 수익이 확정돼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않으면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45.0%(연 1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반면, ELS 347호와 348호 모두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349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발행일인 12일 코스피200 지수를 기준지수로 해 투자기간 1년 후 평가시 코스피200지수가 장중가 포함해 기준지수의 100 ~ 125%사이에서 움직였을 경우 0 ~ 15.0%의 수익을 지급하고 기준지수의 125%를 초과해 오른 적이 있는 경우 4%의 수익이 확정된다.

 

만일 1년 후 평가 시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지수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된다.

 

이들 상품중 347호, 348호는 고위험, 349호는 저위험으로 각각 분류된다.

 

모집금액은 347호가 50억원, 348호가 30억원, 349호가 30억원 등 총 110억원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HMC투자증권 지점과 홈페이지(www.hmcib.com)를 통해 가입할 수 있고 관련 문의사항은 HMC투자증권 금융센터(전화 1588-66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