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슈스케 시즌3'..첫회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3분기 방송부문 실적 이끌 것 기대

입력 : 2011-08-13 오전 11:03:4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CJ E&M(130960)의 가장 강력한 방송 콘텐츠 ‘슈퍼스타K’가 시즌3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전국 케이블 TV 가입자의 8.3%가 엠넷(Mnet)에서 방송된 ‘슈퍼스타K3’ 첫 회를 시청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9.6%이다. 이는 밤 11시대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2009년 방송된 ‘슈퍼스타 K3 시즌1'의 첫 회 시청률은 2.5%, 2010년 방송된 ‘시즌2’의 첫 회 시청률은 4.1%였다.
 
‘시즌2’의 허각, 존박 같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는 스타가 ‘시즌3’에도 등장할 경우, ‘시즌3’ 시청률도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2’도 방송이 진행될 수록 시청률이 상승해, 20%에 근접하며 케이블 채널 사상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시즌3’가 순조롭게 출발하면서, 3분기 광고 시장 비수기에도 CJ E&M 방송부문은 준수한 실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CJ E&M 방송부문은 2분기 매출 1751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34.6%, 1751% 상승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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