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풀무원식품은 ‘소비자 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평가를 통해 3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CCMS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이래 지속적인 내부 자율 관리와 통제 시스템 유지, 소비자 만족 자율관리 실행지침서 개발, 프로그램 교육 등을 강화해 왔다.
2009년 2차 인증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풀무원식품을 포함해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등
풀무원홀딩스(017810)의 4개 계열사가 CCMS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가 2011년 연내 인증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
이씨엠디까지 인증을 받게 되면 풀무원은 전 계열사가 CCMS 인증을 보유한 업계 최초 기업이 된다.
안중원 풀무원식품 부사장은 "앞으로 고객기쁨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유통,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풀무원만의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CMS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소비자 불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시 신속하게 사후구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업특성에 맞는 실행체제를 구축해 자율적으로 실행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2005년 9월 처음 도입된 이래 올해부터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도입 지원 및 인증평가를 진행하고 2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