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국내 3대 기타리스트인 김도균·김태원·신대철이 삼성전자 갤럭시와 함께 하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 레슨'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우 투 리브 스마트 레슨'은 음악·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만나 '스마트하게 사는 법'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다음 티브이 팟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세 명의 기타리스트는 자신의 노래가 아닌 서로의 히트곡으로 크로스 연주를 선보였다.
백두산 김도균은 부활의 '희야'를, 부활 김태원은 시나위의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를 시나위 신대철은 백두산의 '업 인 더 스카이(Up In the Sky)'를 연주했다.
또 '스피릿 오브 밴드(Spirit of band)'로 공동 즉흥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연주뿐만 아니라 이야기도 나눴다.
신대철은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되기 위해선 진정성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김도균은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함께 내 음악도 같이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하우 투 리브 스마트 레슨'은 지난 5월부터 윤상·아이유, 허구연·양준혁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만남과 공동 창작 활동 등의 영상을 제공했으며 현재까지 조회수 150만을 넘겼다고 삼성전자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