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NHN(035420)은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가맹점 어디서나 편리하게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네이버 마일리지'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용자는 네이버 통합검색 혹은 지식쇼핑의 ‘네이버 마일리지’ 아이콘을 보고 가맹점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면 가맹점의 적립금 혜택과 별도로 마일리지를 한번 더 쌓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 여러 곳에서 부여 받은 마일리지는 모두 구매자의 네이버 아이디 계정에 적립되고,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으로서는 주목도가 높아져 구매자 유입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의 추가 적립금 혜택을 통한 고객 확보로 매출증대 효과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게 NHN측의 설명이다.
박종만 NBP 이커머스본부장은 “일정수준의 고객을 확보한 대형몰은 물론 적립금의 가치가 낮아 고객 유치가 힘들었던 소형몰까지 ‘네이버 마일리지’를 통해 더 넓은 판매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가맹점 확보를 통해 ‘네이버 마일리지’의 활용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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