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9시4분 현재 아비스타는 전날보다 400원(7.87%) 오른 5480원을 기록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내와 중국사업이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200원에서 9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급소비재주의 실적 향상과 투자자들의 선호도 증대로 패션주들의 멀티플이 요동치고 있다"며 "성장성과 수익성이 돋보이는 국면이고, 이 추세는 적어도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아비스타는 국내부문과 중국사업의 호조로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해서 호전된 영업실적이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