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닥 500선 회복 시도..SKT 5% 강세 (10:05)

SK텔레콤, 국내 첫 4G LTE 스마트폰 출시 기대감

입력 : 2011-08-17 오전 10:09:0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코스닥지수가 5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88포인트(0.10%) 상승한 1881.7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하고 있으며, 개인도 매수에 가담하고 있다. 외국인은 105억원, 개인은 195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투신(-191억)을 중심으로 276억원 매도 우위다.
 
약가 인하 리스크가 부각된 의약품업종이 2.08% 하락하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통신(+3.08%), 종이목재(+1.98%), 운수창고(+1.86%), 보험(+1.18%)이 1~3% 오름세다.
 
SK텔레콤(017670)이 국내 첫 4세대 LTE 스마트폰을 단독 출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향후 LTE 시장 선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가도 5.02% 급등한 14만 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08포인트(0.82%) 오른 500.3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모토로라에 부품을 공급하는 종목들이 '구글효과'로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이엘케이(094190)가 상한가에 안착한 가운데 인터플렉스(051370), 비에이치(090460), KH바텍(060720)이 6~12% 뛰어오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2.90원 상승한 10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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