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프랑스가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를 해제했다.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당국이 19일부터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조치를 해제한다.
프랑스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폭락하는 등 시장이 혼란을 겪자 지난 12일 한시적으로 공매도 금지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금지됐던 11개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가 다시 허용된다.
해당 종목은 주가가 급락했던 소시에떼제너럴을 비록해 AXA, BNP파리바, CIC, CNP어슈어런스, 크레디아그리꼴 등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에 대해 "내일 선물 만기에 기존 포지션을 교체매매할 수 없다는 시장에 우려를 의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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