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장중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는 다시 하락으로 전환했다.
22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1포인트(1.01%) 하락한 1726.86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만이 매수세를 지속하며 900억원대 사고 있다. 개인은 500억원 매도하며 매도 규모를 다소 줄였고 외국인은 1700억원 팔며 매도폭을 키웠다.
업종별로는 경기방어주가 포함된 전기가스업종이 5%대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값 하락의 직격탄을 받았던 전기전자업종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내수주가 약세다. 음식료업종이 4% 넘게 밀리고 있고 비금속광물과 운수창고업종 등도 하락하고 있다.
CJ제일제당(097950)과 오리온이 각각 6%와 5%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 급락세를 보이던
OCI(010060)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8포인트(1.32%) 하락한 468.36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하락한 1084.15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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