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와인, '이원복 와인 셀렉션' 출시

입력 : 2011-08-23 오후 3:37:07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LG상사 트윈와인은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교수가 엄선한 '이원복 와인 셀렉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추석에 선보이는 '이원복 와인 셀렉션'은 이원복 교수가 나라별로 꼽아 추천하는 와인 중 첫번째 시리즈로 전세계 와인 산지 중에서 '정통성'과 '지역 대표성'을 대표하는 와인을 주제로 선정했다.
 
이원복교수의 이번 셀렉션은 칠레의 '비냐 마이포(Vina Maipo)'와 스페인의 '리오하 베가(Rioja Vega)'다.
 
칠레 마이포 지역과 스페인의 리오하 지역은 1860년대 포도뿌리 해충인 필록세라가 전 세계 포도를 궤멸시켰을 때 피해를 받지 않은 청정지역이었다.
 
따라서 다른 지역 와인과는 다르게 이들 와인은 옛 포도 품종 고유의 정통성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는 것이 이원복교수가 이 두 와인을 선택한 이유다.
 
이번 셀렉션에는 '비냐 마이포'와 '리오하 베가'의 전 등급, 전 제품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1만원대에서 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구입은 이마트,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트윈와인 숍 등에서 가능하다.
 
한지현 트윈와인 마케팅 부장은 "와인은 어렵고, 비싸거나 유명한 와인만이 좋은 와인이라는 편견을 깨고 와인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원복 와인 셀렉션'은 앞으로도 여러 나라의 와인들이 시리즈 형태로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원복 와인 셀렉션'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이원복 재단'에 기부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경훈 기자 kmerce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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