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 8월말 국내외 200호점 오픈을 앞두고 25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 200호점 통큰 오픈’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부 아이디어로 탄생한 '통큰 주방용품' 출시, 수입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글로벌 상품전', '일별 한정 초특가전' 등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일반 전단 행사보다 품목과 물량도 2배 가량 큰 규모다.
25일 출시되는 '통큰 주방용품'’ 4종인 통큰 위생백(25*38cm/200매) 3100원, 통큰 랩(22m*50m) 2500원, 통큰 지퍼백(25*30cm/20매) 2300원, 통큰 위생장갑(120매) 2600원 등 시중가보다 20~30% 가량 저렴하다.
수입 신선식품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 필리핀 킹 바나나(2.8kg내외/1송이)를 시세 대비 30% 저렴한 4000원에, 호주산 특수부위 (1kg/냉장)를 시세 대비 40% 저렴한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일별로 한 품목씩 선정해 한정 수량으로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첫 날인 8월 25일에는 판란(30입/1판)을 점별 300판 한정(1人 2판 한정)으로 시세 대비 36% 가량 저렴한 3900원에, 농심 신라면(20입)을 전점 1만개 한정으로 정상가 대비 10% 저렴한 1만500원에 판매하고, 26일에는 캠벨포도(1.8kg/1박스)를 점별 100박스 한정으로 시세 대비 50% 저렴한 5000원에 판매한다.
27일에는 참그린 매실 리필(1.2kg)을 전점 1만개 한정으로 정상가 대비 50% 저렴한 3900원, 28일에는 롯데 카스타드(253g)를 전점 2만개 한정으로 정상가 대비 40% 저렴한 2250원에, 29일에는 코카콜라 캔(245ml*8입)을 200원 할인한 3000원에 전점 1만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잘풀리는집 미용티슈(240매*6입)를 정상가 대비 49% 저렴한 57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초대형 케이크(중량 2850g내외)를 선착순 1만개 한정으로 2만원에 주문 판매한다. 케익 상단에는 12자 이내의 문구를 새겨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8월 말 롯데마트 200호점이 중국에서 오픈하게 돼 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통큰 상품, 글로벌 상품전, 일별 초특가전 등 고물가 시대에 물가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