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지난 6월 출생아수와 사망자수는 작년 6월보다 각각 2.5%, 0.5% 증가했고, 혼인건수와 이혼건수는 각각 1.8%, 4.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4일 2011년 6월 인구동향을 발표하고 지난 6월 출생아수는 3만69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9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수는 2만6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00명(0.5%) 증가했다.
혼인건수는 2만7900건으로 지난해 6월보다 500건(1.8%), 이혼건수는 9800건(4.9%) 감소했다.
서운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출생과 사망의 경우 전년보다 증가하는 기조가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혼인과 이혼 건수는 등락을 보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