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제4회 '2011 국제도로교통박람회'가 오는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한국도로교통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200개사 600부스가 참가하고, 1만5000여명의 전문가와 관련업계 종사자가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태풍에 의한 교통시설물 피해를 예방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케이아이테크놀로지, 첨단교통시스템, 도시가스 원격관리체계 등 원격감시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모루시스템' 등이 참여한다.
또 인간이 하는 위험한 일을 대신하는 주차시스템, 대중교통·자전거, 도로건설·유지관리에 관한 제품과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들의 최첨단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박람회 사무국은 현재 홈페이지(www.road-traffic.com)와 뉴스레터를 통해 참가기업 및 관련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행사기간 동안 구매 관련 실무자들의 많은 참관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난해 행사 보다 증편된 규모로 각 시도에 무료 셔틀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균 박람회 담당자는 "그 동안 축적된 국내 건설기술 노하우와 엔지니어링 및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1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031-810-8145, 02-3490-103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