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로 하루만에 반등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8포인트(0.56%)오른 1764.5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2.79포인트(-0.59%)하락한 471.50을 기록했다.
기관은 161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549억원, 467억원 순매도 했다.
뉴욕증시 상승소식에 전날보다 36.30포인트(2.07%)오른 1791.08에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상승폭을 키우며 1800선을 넘어 1803포인트까지 오르기도했다.
그러나 매수와 매도를 오가던 외국인이 매도로 방향을 틀면서 상승폭을 축소했다.
운송장비업종이 2.33%오르며 가장 상승폭이 컸고 애플 최고경영자 스티브잡스가 사임했다는 소식에 전기전자업종도 2.2% 올랐다.
반면 섬유의복업종이 2.1%하락했고, 리비아 사태 종식 기대로 이틀 연속 올랐던 건설업종도 1.77% 하락했다.
전날 서울시의 무상급식 지원범위 관련 주민투표가 무산되면서 전면적 무상급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라에스지(02587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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