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증권솔루션 전문 개발업체 포이스트가
우리투자증권(005940)에 웹표준을 적용한 홈페이지 개편사업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이스트에서 구축한 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는 증권업계에서는 최초로 웹표준을 준수해 개발된 것으로, 금융권은 2013년부터 웹표준 적용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이종철 포이스트 e-Biz사업본부 이사는 "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 개편 시 역점을 둔 부분은 웹표준을 적용해 멀티브라우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며 "이번 홈페이지의 성공적인 웹표준 적용으로 타 증권사에서도 웹표준 적용을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이스트는 내년 상반기에 웹에서 액티브X(ActiveX)나 플래시(Flash) 등과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순수 HTML 방식의 실시간 시세 및 주문 처리가 가능한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소재희 포이스트 대표이사는 "포이스트는 기술 기반의 벤처기업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증권업계의 기술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