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시네마 3D 노트북과 '블레이드' 노트북에 이어 합리적 가격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으로 신학기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엑스노트 S시리즈는 금속소재처럼 선명한 색감과 반짝이는 느낌을 강조한 비전도 코팅 기법(NCVM: Non-Conductive Vacuum Metallization)을 적용한 '오로라' 디자인을 채택했다.
노트북의 내외부에 오로라 와인·블루 색상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통해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는 평가다.
15.6인치 모델인 S530시리즈는 오로라 와인·블루, 14인치 S430시리즈는 오로라 와인 색상이다.
인텔 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 ATI 라데온 HD 6470M 그래픽을 탑재하고, 윈도우7(64비트) 홈 운영체제에 기반해 풀4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이용할 수 있다.
착탈식 광디스크 드라이브를 적용, 사용하지 않을 때 이를 분리하면 2.6킬로그램(kg)인 제품 무게를 2.45kg까지 줄일 수 있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충전할 수 있는 USB(Universal Serial Bus) 포트를 적용했다.
S430시리즈는 14인치 HD(고화질) LED(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를 탑재했다. 또 손끝의 촉감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엠보싱 터치패드를 적용했고, 영어문화권 사용자들을 위해 한글·영문 선택형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이정준 LG전자 PC사업부장(부사장)은 "신학기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노트북 제품들을 지속 출시,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LG전자는 26일 선명한 색감과 광택을 강조한 '오로라' 디자인 노트북 '엑스노트 S시리즈'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