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프리미엄 CUV 콘셉트카 'XIV-1' 렌더링 공개

이동의 즐거움·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콘셉트로 디자인

입력 : 2011-08-29 오전 10:19:59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쌍용자동차가 다음달 독일에서 열리는 제64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64th Frankfurt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프리미엄 CUV 콘셉트카 'XIV-1'의 렌더링을 29일 공개했다.
 
◇ 쌍용차가 공개한 프리미엄 CUV 콘셉트카 'XIV-1 렌더링'의 정측면.
 
쌍용차(003620)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CUV(Crossover Utility Vehicle)의 콘셉트카인 'XIV-1'은 성능과 안전, 친환경을 기본으로 이동의 즐거움과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주요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XIV-1'은 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의 이니셜을 나타내는 것으로, 변화하는 사회와 소비자 환경에 대한 이동 수단의 발전 방향을 나타낸다. 또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활용에 더욱 적극적인 사용자와 자동차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함으로써, 변화하는 IT 기반의 사용자 환경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쌍용차의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XIV-1'은 경쾌함과 속도감, 힘이 동시에 공존하는 완벽한 비례와 공간 활용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모든 좌석이 탑승자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고 회전돼 탑승자 개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커뮤니케이션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Each One & All Together'라는 새로운 인테리어 컨셉트를 제시한다.
 
개방감 극대화를 위해 적용된 전면 글라스 루프 디자인은 '끊임없는 소통'을 의미하는 XIV-1만의 Full Time 온라인 네트워크를 상징한다.
 
쌍용차는 "XIV-1은 쌍용차의 제품 개발 철학인 'Robust, Specialty, Premium'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정신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이고 강인한 조형미로 완성된 XIV-1을 통해 독창적인 쌍용차 디자인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유나 기자 yn01248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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