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는 30일 4G 롱텀에볼루션(LTE) 시장확대에 맞춰 준비해온 다양한 신제품이 기술개발을 마무리하고 제품공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인스프리트는 이미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G LTE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투자에 나서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의 고도화와 함께 무선데이터 사용 폭증에 따른 트래픽을 해결할 수 있는 4G LTE 솔루션 PDG(Packet Data Gateway), ANDSF 등 신제품의 개발을 마쳤다.
PDG는 고용량의 데이터 트랙픽을 처리하며, 데이터 패킷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유해한 데이터를 차단하고, 보안과 인증 기능을 제공하는 LTE 대응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데이터 과부하 제어와 해소를 위한 솔루션 ANDSF와 함께 LG유플러스와의 공급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TE 관련 투자 확대는 최근 미국 내 이동통신 1,2위 사업자인 버라이즌과 AT&T가 LTE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스프린트 역시 LTE전환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이미 세계적인 추세"라며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주파수 할당이 마무리됨에 따라 안정된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성장성 투자가 경쟁적으로 급증하면서 관련 LTE 솔루션 업체들에 대한 수요가 하반기에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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