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현대차(005380)가 실직가장, 영세소상인 등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자동차를 선물한다.
현대자동차는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려는 가족들에게 생계형 자동차를 지원해 주는 '2011 희망드림 기프트(Gift)카 캠페인'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차, 1톤 트럭, 승합차 등 생계형 차량과 차량 등록비용, 자립 지원금 등 저소득층 가정들이 자동차를 기반으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매월 5세대씩을 선정해 연말까지 총 20대의 '희망드림 기프트카'를 무상 지원하며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도 250만원까지 제공한다.
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세대에게는 유류비, 생활비 등으로 6개월 동안 월 60만원씩의 자립지원금과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연계한 창업 및 경영개선을 위한 저리(低利) 대출, 창업을 위한 맞춤 컨설팅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들은 매월 10일까지 '2011 희망드림 기프트카' 전용 블로그(
http://www.gift-ca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