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기아차(000270)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9월 한달 간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바라는 안전한 등하굣길'이라는 주제를 담은 포스터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 최고 스쿨존 만들기 슬로우(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아차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다.
◇ '어린이 안전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왕석현 군이 기아차 쏘울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슬로우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slow.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어린이 안전 관련 주제로 8절 도화지에 그린 포스터 뒷면에 부착해 오는 9월30일까지 한국생활안전연합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말 슬로우 캠페인 홈페이지와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http://www.safia.org)와 개별통보 등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중순에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키즈오토파크에서 열린다.
기아차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해 어린이들이 좀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활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