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서울 종로구청의 IPTV CUG 서비스 ‘종로TV’를 다음달 1일부터 실시간 방송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IPTV CUG(Closed User Group) 서비스는 특정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이들이 요구하는 콘텐츠를 IPTV가 제공하는 콘텐츠 이외에 추가 공급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VOD(Video On Demand) 형태로 제공돼 왔지만, ‘종로TV’를 통해 이번에 처음 실시간 방송으로 서비스영역을 확대했다고 SK브로드밴드는 밝혔다.
종로TV는 다음달부터 ‘종로 주간뉴스’, ‘정책포커스’, ‘생생정보 종로구에 물어보세요’, ‘문화가 흐르는 종로’ 등 지역 밀착형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간 방송하게 된다. 기존 VOD로도 시청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지자체와 연계해 IPTV 실시간방송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