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살아 있는 한우를 보내드립니다"
롯데리아는 다음달 1일 한정팩 '우리 한우팩'을 출시하고 추석맞이 한우 한 마리를 지급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 한우팩은 한우 불고기버거와 불고기버거 또는 새우버거 (택1)와 양념감자, 음료 2잔으로 구성, 정상가 대비 약 25% 할인된 1만원에 판매한다.
또 우리 한우팩을 비롯한 한우 불고기 단품 및 세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경품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특히 롯데리아는 1등 당첨자 12명에게 살아있는 한우 1두를 원하는 지역으로 배송해준다.
당첨자의 상황을 고려해 한우 대신 450만원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으로 대체해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등 당첨자 50명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20만원권, 3등(100명) 한우갈비세트, 4등(500명) 롯데리아 한우연인팩, 5등(1,000명) 롯데리아 한우불고기세트, 6등에게는 롯데리아 치즈스틱 반값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국내 대표 토종브랜드로써 한우농가에 도움이 되고 한우 판매 촉진을 도모하고자 2004년부터 한우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판매에 힘써왔다"며 "최근 구제역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