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아이에너지(050050)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나와프 빈 모하메드 왕자(Nawaf bin Mohammed)와 전환사채(CB) 투자 확정 및 사업협력에 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유아이에너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인천 하이얏트 호텔에서 2011대구육상선수권대회 폐막식을 마치고 올라온 사우디 나와프 왕자 일행과 최규선 회장은 해외CB 발행 및 투자 확정과 에너지, 스포츠산업 등 다양한 사업 협력에 대한 MOU를 맺었다.
회사 관계자는 “MOU체결식에는 주한 사우디 알 바라크(Ahmad Younos Al Barrak) 대사 및 유아이에너지 전임원이 배석한 가운데 해외CB발행 뿐 만이 아닌 한국 내 사업 파트너로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회의가 진행됐다"며 "사우디 나와프 왕자일행은 유아이에너지와의 회의를 위해 인천에서 6시간 이상 머물렀고, 자정 무렵에 인천을 출발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