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박재완 장관은 이번 세법개정안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대폭 강화해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지난 2일 있었던 세법개정안 브리핑에서 "글로벌 재정위기로 각국 정책 대응이 급박해진만큼 다른 나라와 공조하고 정책동향의 영향을 감안해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개정안의 큰 틀로 ▲ 일자리 창출 대폭 강화로 성장 기반 마련 ▲ 글로벌 재정위기 실물경제 충격 최소화로 서민 중산층 지원 유지 확대 ▲ 과세기반 확대로 재정건전성 조기 복원 ▲ 조세체계 합리화 등을 들었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법제심사를 거쳐 이달 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박 장관은 "국제공조 움직임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보완책을 마련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