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현대자동차가 교통방송(TBS),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2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이날 중구 교통방송 방송국에서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수기공모전 협약식'을 가졌다.
◇ 왼쪽부터 이홍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김효정 교통방송(TBS) 라디오국장,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상무.
이민생활 에피소드와 한국생활 적응기 등 다문화가정 생활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 가족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기 응모는 오는 22일까지 현대차, 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우수작은 19~30일 사이 '이홍렬의 라디오쇼(FM 95.1MHz, 10~12시)'를 통해 소개된다.
또 현대차는 우수작 20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제공돼 가족이 함께 국제결혼 이민자의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상무는 "현대차는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적극 확대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