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차 3인방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와 함께 일제히 하락세다.
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1.49% 하락한 1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소폭의 상승흐름을 보이던 이들 현대차 3인방은 이날 장시작전 발표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 이후 하락세로 장을 시작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미국인들이 기아차나 현대차를 살 수 있다면 한국에서도 쉐보레와 크라이슬러가 많이 다니는 것을 보고 싶고 전세계에서 '메이드 인 아메리카'라고 쓰인 제품들이 더 많이 팔리기를 원한다"고 강조하며 자국 자동차 산업의 활성활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