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워커힐이 코엑스 컨벤션 센터 내에 새로운 콘셉트의 직영 레스토랑 2개를 오픈했다.
9일 워커힐 외부사업부에 따르면 코엑스 컨벤션 센터 1층에 위치한 위즈윗(WIZWIT)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을 모토로 한 펍&레스토랑(Pub & Restaurant)이다.
현대적 문화의 다양함과 재능을 의미하는 WIZ와 넘쳐나는 즐거움의 웃음과 재치를 의미하는 WIT의 합성어다.
젊은 감각의 복합문화 공간을 의미하는 위즈윗은 젊은 고객들의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해 레스토랑 콘셉트과 인테리어에 중점을 뒀다.
그래피티(graffiti) 그래픽 월, LED 미디어 월로 팝아트적인 요소을 가미하고, 세련된 느낌의 버티컬 가든(Vertical Garden: 벽에 식물을 심은 조경 디자인)을 더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제공한다.
레스토랑 내부에는 설치미술가로 유명한 홍동희 교수의 스톤 월(Stone Wall)이라는 작품을 설치해 미술관 같은 문화 공간도 준비했다.
위즈윗의 메뉴는 한중일과 양식의 인기 단품 메뉴와 세트 메뉴를 제공하며, 디너는 캐주얼한 생맥주를 비롯해 클래식한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와함께 코엑스 컨벤션 센터 2층에 위치한 비자비(VIZAVI)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은 신선한 재료로 한국인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재구성된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Premium LIVE Buffet)’이다.
‘VIS A VIS’라는 프랑스어 어원을 가진 비자비는 현대 사회에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여유 있는 삶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라이브 뷔페(Live Buffet)를 표방하는 VIZAVI’는 인테리어 곳곳에 자연의 생동감도 반영했다. 입구에 아이비(덩굴식물)로 뒤덮인 테라스를 통해 내부로 들어서면 시원함과 활력이 느껴지는 대형 수족관이 눈에 띤다.
최상급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정통 요리들과 즉석 요리도 차별화된 요소 중 하나다. 특급 호텔의 전문 조리장들의 정통 프렌치, 한식, 중식 등의 요리를 비롯해 몽골리안 바비큐, 대하 구이, 신선한 스시, 즉석 베이킹 등 즉석 요리 코너는 재료의 신선함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공희책 워커힐 외부사업부 상무는 "코엑스 진출은 그동안 쌓은 워커힐의 컨벤션 케이터링, 조리서비스 역량을 펼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워커힐의 오랜 노하우와 장점을 살려 트랜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수익성 좋은 호텔 밖 호텔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할 예정"이고 전했다.
워커힐 외식사업부는 현재 인천공항 내 환승 호텔과 라운지를 포함한 직영 레스토랑 9개, 골프장 클럽 하우스 레스토랑 7개, 실버타운 레스토랑 1개 그리고 코엑스 내 직영 레스토랑 2개 등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