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대학생과 직원으로 구성된 20명의 '사랑의 집짓기' 봉사단원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봉사단원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박7일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서부에 위치한 메단(Medan) 지역에 파견돼 6채의 가옥을 완성해 현지에 기부하고 올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집짓기 운동에 필요한 지원금 1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한다.
다음달 중에는 상품 판매 시간을 편성, 해비타트 운동 후원자 모집을 위한 공익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비타트(Habitat)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집을 지어주고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는 국제적인 자원봉사 캠페인이다.
민형동 현대홈쇼핑 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이웃과 행복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