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국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0일 추가 영업정지를 당한 7개 저축은행의 비리 대주주 및 경영진 검찰 고발과 관련 “즉시 (검찰에 고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동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병석 민주당 의원의 “검찰 고발은 언제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따른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에 필요한 부분은 정부재원 5000억원의 특별재정으로 활용해 나갈 생각”이라며 “저축은행 특별계정에 정부 출연금을 넣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이승국 기자 ink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