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국내주식형펀드 자금이 나흘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7일째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는 157억원이 이탈해 4거래일만에 자금이 순유출로 전환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09억원 빠져나가 27일째 자금 이탈을 이어갔다.
채권형펀드는 760억원 빠져나갔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190억원 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253억원 증가해 103조215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415억원 늘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162억원 줄었다.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9572억원이 감소해 87조615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가 각각 6239억원, 3333억원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