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제주 자연7대경관 선정시 '엑센트·모닝' 쏜다

총 50명 자동차, 태블릿 PC 등 경품 제공

입력 : 2011-09-21 오후 1:21:49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종료일(11월11일)을 앞두고, 제주도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 참여자를 위한 자동차, 태블릿 컴퓨터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스위스 소재 비영리단체 '뉴 세븐 원더스 재단'이 주관하는 범세계적 프로젝트인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전화와 인터넷 투표로 결정되며, 제주도와 브라질 아마존, 미국 그랜드 캐년 등 총 28개 결선 후보지가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지난 4월 '뉴 세븐 원더스 재단' 후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결집하기 위해 ▲ 투표 참여자에게 차량 제공 ▲ 디지털 공간 제주 홍보 활동 ▲ 제주 현지 행사 개최 등 총 7가지 지원 활동을 펼친다.
 
투표 참여자 경품 이벤트는 최종 결정일로부터 D-50일인 오는 22일부터 투표 종료일인 11월1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자동차, 태블릿 컴퓨터 등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인터넷 사이트(www.new7wonders.com)에서 투표 참여 후 메일로 전송되는 참여 확인문구를 현대차(www.hyundai.com)나 기아차(www.kia.co.kr)의 홈페이지 해당 이벤트 창에 입력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벤트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엑센트(1명), 태블릿 컴퓨터(3명), 자전거(8명) 등 경품을 제공하고, 응모자 중 현대차 구매 고객은 추첨해 '1박2일 제주여행 상품권'(30명)을 선사한다.
 
특히,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최종 선정되면 현대차는 전화 투표 참여자 중 최다 전화 투표자 100명을 선정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엑센트'(1대)를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닝(1명), 태블릿 컴퓨터(2명), 디지털 카메라(2명), 자전거(2명)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이어 올해 11월까지 매월 K7 출고고객 중 7명씩을 추첨해 제주 커플 왕복 항공권(40만원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 기원 K7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뉴 세븐 원더스 재단'은 오는 11월11일까지 전화투표(001-1588-7715)와 인터넷 투표(www.new7wonders.com)을 통해 최종 7개의 세계 자연경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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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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