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
하나투어(039130)는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메이저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획전 관련 개막식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국내, 외국 관광객을 위한 개막식 연계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메이저 스폰서 참여를 통해 하나투어는 공식 초청자 항공권 위탁 운영과 국내외참가자 교통, 숙박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고객 초청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하나투어닷컴(www.hanatour.com)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총 5명(10매)에게는 개막식 초청장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영화제 기간 중 해운대 해수욕장내 '하나투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영화제 참가객들과 관객들이 한국의 사찰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토요코인호텔과 서울·부산 왕복 KTX 열차표와 조식을 포함한 1박 2일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일본 관광객을 위한 개막식 관람과 부산 관광 연계상품도 기획했다.
한정훈 하나투어 마케팅팀 팀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2년 연속 후원해오며 다양한 문화 마케팅 활동을 넓혀나가고 있다"며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최대 여행기업을 넘어 글로벌 문화 관광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