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국기자] 현대카드가 M포인트 서비스 사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다고 22일 밝혔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M을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로 현재 사용처에 따라 사용액의 0.5~3%가 포인트로 적립되고, 자동차 구매, 주유, 외식, 쇼핑 등 전국 1만3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M포인트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온·오프라인 쇼핑, 외식 등 다양한 곳에서 포인트를 쓸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대표적인 대형할인점인 롯데마트가 M포인트 사용처로 새롭게 추가됐다.
M포인트가 적립되는 현대카드로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들은 최고 5000 M포인트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인터넷 쇼핑몰은 이용금액의 1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인 옥션과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도 이용금액의 1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단, 옥션에서는 결제 1 건당 최고 1만 M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외식 가맹점도 늘어났다. 사보텐에서는 이용금액의 20%, 무스쿠스에서는 이용금액의 1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오는 28일까지 롯데마트에서 결제 한 건당 7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