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신한금융투자는 27일 신규상장되는 피앤이솔루션에 대해 중대형에 특화된 2차전지 후공정 장비업체라며 "2차전지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피앤이솔루션은 2차전지의 활성화 공정 중 사용되는 충방전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2차전지 충방전장비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중대형 2차전지용 공정 및 연구개발 장비의 경우 70% 이상을 점유하는 등 특화
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LG화학을 비롯해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미국의 에너원(Ener1) 등이다.
공모가는 8000원으로 공모주 청약 당시 경쟁률은 867.62대 1이었다. 유통가능 주식 수는 211만1000주로 발행주식총수의 29.6%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