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식품기업 샘표가 운영하는'샘표 된장학교'가 10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샘표 된장학교는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는 '샘표 아이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된장의 맛을 즐기게 함으로써 된장으로 대표되는 전통음식문화를 보전하고 발전하기 위한 공익문화캠페인이다.
다음달 5일 충무로에 위치한 샘표 본사에서 열리는 이번 샘표 된장학교는 총 2교시로 진행되며, 맛있는 된장 고르는 방법,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기, 메주 만들기와 장 담그기 등 유익한 정보들을 전문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모집대상은 평소 된장에 대해 관심이 많거나, 장 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60명이다.
참가접수는 10월3일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윤아 샘표 홍보팀 과장은 "인스턴트 음식이나 서양 음식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건강에 좋은 된장을 친숙하게 여기고 즐겨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