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GS샵(
GS홈쇼핑(028150)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위한 '모자뜨기 키트'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등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해 직접 짠 털모자를 전달하는 글로벌 구호 캠페인이다.
GS샵과 국제아동권리가관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인터넷쇼핑몰 GS샵(www.gsshop.com)과 디앤샵(www.dnshop.com)을 통해 모자뜨기 키트를 판매한다.
GS샵은 지난 2007년부터 모자뜨기 키트 제작과 발송 비용을 후원하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모자뜨기 키트는 모자 두개 분의 털실, 뜨개질 바늘, 반송용 봉투, 소개책자, 미니모자브로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털모자를 완성한 후에는 세탁해서 동봉된 반송 봉투에 넣어 세이브더칠드런으로 보내면 된다.
이번 시즌에 수거되는 털모자는 아프리카 잠비아와 방글라데시 신생아에게 전달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도 두 나라의 기초보건의료 지원금으로 쓰인다.
한편, 이 캠페인에는 지난 4년 동안 1000여 단체를 포함, 14만명 이상이 참여해 30만개 이상의 털모자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