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서울 명동에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U+LTE 팝업 스토어'를 4일 오픈한다.
LG유플러스는 "본격적인 4G LTE 스마트폰 출시로 고객들이 '옵티머스 LTE'와 '갤럭시S2 HD LTE'를 이용해 기존 3G대비 5배 이상 빠른 속도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명동 예술극장' 앞 광장에 위치한 U+LTE 팝업 스토어는 스피드존(Speed zone), 멀티미디어존(Multimedia zone), 다이나믹존(Dynamic zone) 등 총 3개의 체험존으로 이뤄져 있다.
'스피드존'은 네트워크 속도 비교가 가능한 속도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3G, 와이브로 등과 U+LTE의 속도를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HD LTE로 HD급 고화질의 최신 영화 예고편을 감상할 수도 있다.
'멀티미디어존'에서는 4G LTE 전용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프리스타일2'를 HD화질로 휴대폰과 PC간 게임 대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U+LTE를 이용한 N스크린 서비스도 이용해 볼 수 있다.
'다이나믹존'은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고객이 자신의 모습을 360도로 촬영할 수 있는 '360도 포토 스튜디오'를 구축, 촬영한 사진 파일을 개인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업로드 할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는 3개 체험존을 모두 체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용 '미니 우드스피커 휴대폰 스트랩'을 제공한다. 또 10월 2주차부터는 매주 푸마(PUMA), 크리스피크림 등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도 전개할 예정이다.
U+LTE 팝업 스토어 이용 시간은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연내 전국 82개 시도에서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용 서비스 개시 1년 만인 내년 7월까지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