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센터서 '이색 메뉴 시연회' 열려

입력 : 2011-10-04 오후 2:34:4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4일 CJ제일제당 센터에서 이색 메뉴 시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추장과 햄버거를 하나의 레시피로 만들어낸 '고추장 버거'를 레시피 개발자인 짐 칼흔 (Jim Calhoun, 미국) 씨가 직접 시연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CJ제일제당, CJ푸드빌 관계자와 CJ푸드월드의 빕스 버거 1호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추장 버거'시식이 이어졌다.
 
이날 선보인 '고추장 버거'는 지난해 CJ 미국본사 주관으로 현지에서 진행된 '애니천 고추장 소스를 활용한 햄버거 레시피'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우승 레시피다.
 
'애니천 고추장 소스'는 CJ제일제당 해찬들 연구팀이 고추장의 글로벌라이제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 미국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의 미국 계열사인 애니천(Annie chun’s) 브랜드로 지난 2009년 출시됐다.
 
마정산 CJ제일제당 글로벌 마케팅 부장은 "다양한 외식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CJ푸드빌과의 협력을 통해 애니천 고추장 소스를 활용한 한식세계화 메뉴 개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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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