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기아차(000270)가 국내 유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180만달러의 상금을 두고 신지애, 최나연, 미셸 위, 크리스티 커, 폴라 크리머 등 세계적인 여자 골프 스타 69명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경기 일정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K7과 K5, 친환경차 K5 하이브리드 등 총 20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또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는 K7 1대를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17번 홀에 K7을 전시하고, 경기장 내에 기아차 로고가 새겨진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경기를 관람하는 골프 팬들은 물론 중계방송을 지켜 볼 시청자들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경기를 관람하는 갤러리에게는 신형 프라이드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프리미어리거 이청용 선수,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에게는 쏘렌토R을 제공한 바 있으며, 매년 '기아차 K7배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